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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예방 접종 보험혜택 미흡영유아 예방 접종 보험혜택 미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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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불황 서민가계 어려움 가중
영·유아들의 각종 예방 접종비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힘든 서민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기본 접종에 포함되지 않는 A형 간염과 뇌수막염 예방 주사 등은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지 않고 있어 일반 병원을 찾아 수 만원씩의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실정이다.
교육청과 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들의 경우 초등학교에 입학 전까지 의무적으로 B형 간염예방 접종을 비롯 DPT(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소아마비, MMR(홍역, 볼거리, 풍진) 등 20여회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 예방 접종 실시를 증명할 수 있는 아기수첩을 초등학교 입학시 제출해야 하는 등 강제적인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러한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파상풍 예방주사만 보험 처리하고 있는 등 보험 처리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 공단 담양지사 관계자는 “현재 예방 목적으로 실시하는 유아들의 접종까지 보험 적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파상풍을 제외한 모든 예방 접종은 보험처리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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