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헤 국근섭 대표가 최근 담양읍 삼다리 소재 담주브로이 2층 연회장에서 개최된 담양예술인협회(회장 강성남) 정기총회에서 담양 예술문화상을 수상했다.

국근섭 씨는 지난 1999년 창립된 담양예술인협회 창립 멤버이자 초대 사무국장으로 담양예술인협회의 기초를 다져왔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5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 화합과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담양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술시장 기획 전시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담양예술인협회 발전에 기여했다.

국근섭 씨는 형식이나 틀에 구애받지 않고 내적인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작 춤 감성무를 개발, 특히 2015세계대나무박람회 기간과 대나무축제 때는 대나무 춤으로 담양만의 상징성을 예술적으로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근섭 씨는 2011년 일본국 대한민국대사관 문화원 초청 공연을 가졌고 2016년에는 유럽 6개국 순회공연으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추임새와 신명난 삶’을 주제로 긍정적인 삶과 공연이 있는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강연으로 전국 각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