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산면사무소 단체사진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생태도시 담양군의 담양읍을 비롯한 12개 읍면의 생생한 현장을담아 보고자 합니다. 읍면사무소는 군행정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각종 현안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해결해 주는 친근한 행정기관입니다. 한때 권위주의적이었던 시절과 달리 항상 주민을 위한 주민위주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담양군 12개 읍면의 현장을 담양人신문이 취재합니다./편집자 주

대도시와 접근성 매우 양호···기능분담 가능
전지역 시설원예농업 집단화···농가소득 높아
올해 농작물 ‘사과대추’ 선정···고소득작물 육성

봉산면장 장봉진

봉산면은 담양군 서남부에 위치하고 광주광역시 대도시 근교권으로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여 대도시의 기능을 분담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평야지대로 토양이 비옥하여 도시근교농업이 잘 발달 하였고, 전 지역이 시설원예농업 집단화로 생산성이 높고 품질이 좋아 전 농가가 소득이 높다. 특히 봉산딸기, 수박, 고추 등은 전국 최고로 품질과 맛이 으뜸으로 타지역농산물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또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여 금년부터는 농가에서 신규로 도입 보급되는 사과대추는 앞으로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되면 농가소득 수준을 한층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인 봉산면에 지난 7월 5일 취임한 이후 소통 화합을 통한 면민 통합과 군에서 제일 건강하고 잘 사는 면을 만들기 위해 24개 마을 이장들과 폭 넓은 유대를 강화하면서 2016년 하반기 마을순회 좌담회를 주민 밀착형 행정 신뢰를 다지고자 추진하여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성과 등에 대한 군(면)정 홍보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 설명과 마을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한 71건에 대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 각 담당별 현장 조사 후 45건을 자체 해결하여 정기 이장회의를 통해 알리고 군 건의 건에 대하여는 관련 부서에 요청하였다.
면정 발전전략으로 오래전부터 맛과 친절, 쾌적한 분위기로 매일 도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의 음식점인 양지리와 기곡리 인근 각 1개소에 지역농산물 이동식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소비처가 한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의 신선한 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많은 소비자와 직거래 하면서 좋은 상품을 저가로 믿고 찾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매일 판매할 수 있게 함으로서 도농 교류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시설하우스재배단지 1,200동에 지역의 노동력이 60대 이상 고령화와 여성화 등에 대한 대안으로 외국인 근로자 약 90명을 고용하고 있고 향후 수요가 계속 증가 추세이나 대부분 근로자가 시설하우스 내 의식주 해결을 하고 있어 화재 위험은 물론 건강, 영양, 위생 등 주거실태가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인권보호차원의 개선이 절실하며 이들의 생활여건과 복지향상은 근로의욕을 고취 농업 생산성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기여와 더 나아가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어 전국적인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요구되고 있으나 현 거주실태를 면밀히 조사 후 지역 농업인들과 공론화와 군의 지원요청 등으로 주거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아울러 면 소재지와 연결되는 기존 국도 29호선 연결도로가 협소하고 위치가 부적절하여 진출입에 따른 안전사고가 빈번하고, 소재지와 접근성이 매우 떨어져 민원불편 초래 및 찾는 사람이 극히 적어 지역상권 활성화가 크게 제한을 받고 있어 주민편익 증대 및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동 교차로 신설사업을 위해 지원 건의 등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살기좋은 봉산만들기에 최선

총괄계 김민경

담양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담양읍과 인접해 있으며, 한편으로는 인구가 밀집해 있는 광주 북구와 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면사무소 주변 가로화단 등 경관조성에 힘쓰며, 불법 간판 및 현수막 제거에 최선을 다하여 주변 경관을 해쳐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 찌푸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전 직원이 나서서 열심이다.
 또한 직원상호간의 존경과 존중의 자세로 근무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봉산면임을 자부하며 직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근무환경이다. 사무실내의 화기애애함이 직원들 각각을 지나 봉산면민 전체에도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평온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 지내고 있다.
하반기에 마을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마을좌담회를 실시해 마을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혹시 행정의 개선할 점은 없는지 서로 조정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봉산, 살기 좋은 봉산을 만들고자 노력하며 직원들 또한 모두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8년은 담양 지명 천년의 역사적인 해로,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담양에 걸맞는 봉산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봉산의 미흡한점과 개선점 등 시책을 내어 군에 건의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하여 주민과 직원 모두 봉산의 밝은 미래를 새로 쓰고자 한다.

민원응대의 첫 번째 덕목은 친절

총괄계 안은경

보통 사행정과 비교해 공공행정은 결과의 산출측정이 불가하고 정도의 가늠이 힘들다, 이에 따라 차별을 두는 점 또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따뜻한 마음의 전달이 아닌가 한다. 봉산면은 나에게는 근무지이자 부모님이 사시는, 또 내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민원인에 대한 친절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유사하게 한국인에게는 다른 민족과는 다르게 정(情)이라는 정서가 있다. ‘미운 정 고운정 든다’. 말이 있듯이 물론 미운정이 들면 안되겠지만, 친절함을 넘어 정이 들게 하는 행동과 말 즉, 민원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지만 따뜻함이 고객에게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민원인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일 더 친절하자고 다짐하면서 하루를 되돌아보며 혹 민원인에게 소홀한 점은 없는지, 불친철한 요소는 없었는지 반성해 본다. 2017년 다짐으로 더 나은 봉산을 위해 내 작은 힘이라도 최선을 다해 친절하고자 한다.

주민-행정기관 가교역할 최선

봉산면 이장단장 신대섭

농촌 인구의 감소와 노령화가 전국적인 흐름이지만 마을이장은 행정구역 말단 단위인 리를 대표해 마을 대소사를 챙기면서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화합을 이루고 면사무소의 행정업무 보조와 군 시책 홍보 등 협조사항을 잘 파악하여 마을 일꾼으로서 소신을 갖고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그 누구보다도 더 열성적이고 적극적으로 해야 될 것이다.
또한 지역농협의 당연직 영농회장으로 크고 작은 마을의 영농지원과 마을내 민생과 직결된 숙원사업을 행정에 건의 및 지원을 통해 이장직 수행시 완료하여 많은 보람을 느꼈으며 마을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동네사람을 불러서 회의를 통해 중론을 결집하고, 면사무소를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역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봉산면 24개 마을 전 이장이 한 형제처럼 유대하고 화목 단결하면서 면정에 적극적인 협조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도 노력하여 청결하고 쾌적함속에 더욱 더 살기좋은 마을 조성과 건강하고 행복한 주민이 있는 희망찬 한해가 될 것을 다짐한다.

 주민 스스로 문제제안 해결

봉산주민자치위원장(김학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문화를 바꾸고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제안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상으로써 주민들을 대표해서 주민들의 욕구와 의사를 적극반영하여 마을을 가꾸는 단체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율적 봉사조직으로 각 위원들은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지위에 있다. 실제 16년도 노인의행사 주최로 활동하면서 각 마을주민들과 더불어 행사가 무사히 치러질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돈독히 하였고, 하천정화활동 및 문화지킴이 운동등 마을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내왔고 앞으로도 쭉 해낼 것이다.
주민자치의 정착여부는 각계각층으로부터 위촉된 위원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여하에 달려있다고 할수 있다. 다달이 열리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등 적극적으로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 각계각층의 대표자로서 상호 신뢰 바탕위에 공동체가 형성될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전 주민 모두가 공동체적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촉진자, 매개자로서의 역할수행이 필요한데.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전 마을 주민들을 공동체로 묶어나가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

봉산면은 딸기, 수박, 블루베리, 토마토, 고추등 시설하우스, 305농가 11.5ha의 시설하우스를 경작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많은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블루베리 폐업 대체 작목을 위해 고소득 신품종 육성으로 사과대추로 품목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산면에서 수확한 명품쌀 또한 전국에서 1위를 연속 3년동안 차지 할 수 있도록 농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고, 생태농업에 참여하는 봉산 주민은 일체의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순환적이고 생태적인 농법을 실천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생태농산물이 생산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 농업은 시장 개방의 확대, 영세한 토지환경과 고령화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봉산 농산물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생산,가공과유통, 관광을 결합한 6차 산업을 연계해 높은 소득을 내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행정과 주민의 참여, 성공의지,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판매 등으로 6차 산업을 통한 「봉산 농산물의 명품화! 」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생활밀착형 신속 민원처리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중 도로관련 사업인 마을진입로, 마을안길, 맨홀, 가드레일사업과 주민편익시설물인 마을회관, 모정사업, 가로등 정비사업, 농업기반시설사업 용배수로사업, 농경지 진입로 정비, 기타 건축관련 신고, 불법 현수막 정비 등 하나하나 현지 확인을 통해 즉시처리 하였으며, 가능하고 시급성이 요구되는 지역개발사업에서 배제된 공공성이 확보된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한 처리로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면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면에서 해결이 불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군 관련 부서에 건의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내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봉산면의 내발적 발전역량을 강화를 위해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봉산면 노인의 날 행사를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지역 어른신들의 얼굴에서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았으며, 또 각종 프로그램을 발굴 그중 우리면의 실정에 맞게 저녁시간을 이용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등 지역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무엇이 주민을 위한 것인지 또한 주민으로부터 형성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곰곰이 생각하는 등 우리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