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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포장 안된 도로가 낫지!""차라리 포장 안된 도로가 낫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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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들쭉날쭉' 도로
담양여중에서 강쟁2구(두곡마을)를 잇는 포장도로(사진)가 곳곳의 붕괴와 침식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이용 이 도로를 지나본 사람이라면 정말 긴장하고 운전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 도로는 초등학생들과 여중생들의 통학로일 뿐 아니라 바쁜 농사철과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도로로 특히 야간 초행길인 사람에게는 위험하다 못해 마치 지뢰밭을 지나듯 해야 한다.
두곡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김춘식(72) 할아버지는 "이런 길이라면 차라리 옛날 흙 먼지나는 길이 더 좋았다"며 "도로가 좁은 거야 다른 마을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자전거 바퀴가 움푹 들어갈 정도로 형편없는 도로 때문에 통학하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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