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담양지부는 최근 지부 대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및 지자체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를 통해 담양지부에서 관리중인 용·배수로 50km 및 잠관 10개소에 대한 준설작업과 저수지 제당 45개소의 제초작업과 양수장, 취입보 등의 보수보강 용·배수로 신규설치를 통해 가뭄 등 열악한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안전영농을 이루게 됐다.

농어촌공사는 “2017년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선량한 시설관리로 농업인에게 만족을 주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담양지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형식 군수는 “농업인들과 가진 대화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렴했으며, 담양군 농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농민과의 상생과 협력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영농관련 제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진 담양지부장은 “2016년 한해 물관리 현장운영에 대한 성과 및 어려웠던 점을 설명하고 도와주신 담양군 및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2017년에도 맑은 물,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 행복한 담양지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