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위험 상존, 강력 단속 펼쳐야
학교앞 도로변에 불법주·정차가 난무하여 학생들은 사고 위험을, 운전자들은 교통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과 경찰이 나서서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학부모 및 운전자들에 따르면 군과 경찰서가 막대한 사업비를 투자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스쿨존을 만들어주어 학생들이 등·하교시 물의가 없는 가운데 갑자기 불법 주·정차가 늘어 새로운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
특히 학교 앞 도로변에 불법주정차를 시켜놔 학생들이 등·하교시 교행차량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까지 버젓이 주차를 시키는 몰지각한 운전자로 인해 통행도 어려움이 있다.
게다가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는 학교 정문에까지 주차를 시키는 바람에 학교관계자들이 등교시간에 맞춰 교문을 열고 싶어도 문을 열 수 없어 답답해 하고 있다.
또 스쿨존이 형성된 곳에는 일정한 시간에 차량통행조차도 금지되고 있지만 아예 몇일씩 불법주·정차를 시키는 운전자도 있어 관계기관의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실제로 담양남초등학교 앞의 경우는 불법주·정차로 인해 차로 하나가 없어진 상태로 차량들이 통행하다 보니 교통사고의 위험은 상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사진)
또 담양동초등학교의 경우도 도로변과 인접하다 보니 불법주정차가 난무하여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의 위험도 배제할 수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함께 담양중·고의 경우도 공용정류장과 인접, 학교 정문에까지 불법주·정차를 시키는 사례도 빈번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가 너무 심각해 관계기관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
이처럼 읍내에 소재한 학교들은 이러한 문제를 않고 있어도 지도·단속을 해야 할 관계기관이 관심이 부족한 탓인지 제대로 단속을 하지 않은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대해 담양남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스쿨존이 형성되어 안전하다고 판단했으나 최근 들어 불법 주·정차가 난무하고 있어 큰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불법 주·정차지역으로 지정을 했어도 운전자들이 의식이 저하되어 있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 앞으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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