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각종 홍보 등을 위한 현수막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불법광고물들로 인해 지역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마저도 저해되고 있어 관계기관의 강력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도 무분별하게 현수막을 게첨되서는 안될 장소에까지 현수막을 게첨시켜놔 지역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어 현수막 게첨시 신중을 기하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공공기관이 불법으로 현수막을 게첨시켰다 하여 일부 광고주들도 덩달아 불법으로 현수막을 게첨하는 일은 자제를 해야 할 일이며 허가된 장소에만 게첨을 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백동사거리 횡단보도용 신호등과 차량통행용 신호등에는 어느날부터인가 공공기관도 버젓이 불법으로 현수막을 게첨하는 바람에 일부 광고주들도 덩달아 게첨을 하고 있다.
또 대한통운 로터리에도 일부 광고주들이 버젓이 불법임을 알면서 주민들 및 통행차량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게첨시키고 있다.
게다가 전국에서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도로변에도 수영장 개장 등을 알리는 현수막이 게첨되어 있어 통행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사진)
더우기 창평·무정·수북면 국도의 경우도 각종 홍보용 현수막이 게첨되어 있어 농촌환경을 저해 할 뿐만 아니라 미관마저도 크게 저해되고 있어 관계기관의 대대적인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 김모씨는 "무분별한 현수막 게첨은 지역이미지 실추 및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시키고 있다" 며 "이를 단속하고 지도·계도를 펼쳐야 할 기관도 불법 게첨을 시켜 더욱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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