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은 대한적십자사 담양지구협의회 용면봉사회(회장 이신화)에서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섬기는 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용면에 따르면, 용면봉사회 2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6일 깻잎김치를 담가 이를 관내 독거노인 70세대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담은 깻잎은 용면사무소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유휴지를 경작해 수확한 깻잎을 사용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신화 용면봉사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해준 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