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5일 담양문화원 공연장에서 담양 농어촌민박 운영자 241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민박 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민박ㆍ펜션 사고사례 동영상 시청 ▲화재발생에 따른 관계자의 화재진압 및 초동대처법 ▲119신고요령 ▲관계자에 의한 피난유도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체험교육으로 실시됐고 교육을 받은 운영자들로부터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민박ㆍ펜션은 불특정 다수인이 숙박하는 시설로써 화재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이용객이 몰리는 여름철 성수기에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