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철홍 의원(담양, 더민주)이 지난 26일 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신협)로부터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지역신문협회 및 수상자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신협에 따르면 박철홍 의원은 지난 2002년 민선 3기 담양군수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2010년 제9대 도의원으로 입성, ‘전라남도 새꿈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20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중 새꿈도시 지원 조례, 마을기업 지원 조례, 가축분뇨 에너지화 지원 조례 등은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또한 박철홍 의원은 도정질문 9회, 5분 자유발언 7회, 결의문 1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9대 때는 경제관광위원회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제10대 전반기는 안전행정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현재 후반기는 운영위원장에 당선되어 활동 중이다.

이처럼 박 의원은 지역의 교육, 관광, 문화, 복지, 지역개발, 기타 각종 지역현안사업의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박철홍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등을 통해 잘못된 제도와 정책을 바로잡아 더 많은 전남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한다면 그것만큼 도의원으로서 뿌듯한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의원은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 편의 도모를 위한 입법활동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 도의원은 이번 수상에 앞서 모범적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전남 유권자연합회의 최우수 의정활동상과 지방자치학회의 우수조례상, 일.주간신문 시사투데이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정계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이 개최한 전국 지자체 및 지방의회 조례 중 좋은 조례경진대회에서‘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돼 지난 5월에는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