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졸업생 선배 '성공 신화' 공유
주제 ‘성공적인 삶을 위한 준비’ 

담양공업고등학교(교장 송영배)는 지난 13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양부남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를 초청해 ‘성공적인 삶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부남 검사장은 담양에서 태어나 담양공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한 담양공고 1회 졸업생으로 모교 방문을 통해 학생들과 동문으로서의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재학생 150명과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검사장은 본인의 성장과정과 명문대 출신이 주류를 이루는 검찰에서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에 오르기까지의 성공 신화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세워 생활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양 검사장은 “학생들이 높은 목표를 가지고 적성을 찾아 소질을 열심히 연마한다면 당장은 힘들더라도 훨씬 큰 성공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 검사장은 이날 강연 후 특강에 맞춰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과 함께 모교에 기념식수를 하며 모교의 발전과 재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송영배 교장은 “성공한 선배의 강연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모교에 식수한 나무가 빨간 열매를 맺는 것처럼 재학생들의 열정과 노력도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