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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우체국 제비통신원기자단 발족본지 우체국 제비통신원기자단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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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처럼 빠른 소식 전해드려요"
본지가 지역내 크고 작은 행사와 미담, 민원, 사건사고 등을 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지역신문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택시기사 통신원기자단에
이어 우체국 집배원들로 구성된 '제비통신원기자단'을 발족했다.
본지는 지난달 30일 김종석 담양우체국장, 한명석 본지 편집국장, 집배원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우체국에서 제비통신원기자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서 우체국 제비통신원기자단은 평소 우편물 배달업무를 수행
하면서 지역에서 일어나는 행사와 미담사례 등 다양한 소식들을 본지에 연
락, 보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김종석 우체국장은 "집배원은 날마다 50-70㎞를 주행하며 家家戶戶를
방문하고 있으므로 누구보다도 주민들의 동정을 잘 알고 있다"며"업무수행중
에 습득한 각종 소식·미담·정보를 신문사에 전달해 많은 사람들이 훈훈한
미담과 정겨운 소식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집배원들도 " 그동안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대민봉사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제 신문사와
도 보조를 맞춰가며 관내 지역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봉사와 서비스를 할 수
있게돼 아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큰 관심과 열의를 나타
냈다.
한편 본지는 12개 읍면 우체국 제비통신원기자단과 택시기사 통신원기자단
이 제공하는 각종 소식들에 대해 별도의 '통신원 코너'를 마련, 지면에 보도
함으로써 보다 알차고 생동감있는 지역신문의 역할에 충실할 방침이다.
/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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