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주민복지실 정영란 생활보장 담당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영란 담당은 지난 25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014년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추진과 함께 센터 운영 활성화 도모를 위한 희망노래교실, 건강교실, 바리스타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장애인 복지구현에 앞장서 왔다.

이와함께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담양군 장애인 콜택시 관리 운영 조례’ 제정에 기여하며 교통약자인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우들의 소득보장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보건소 방문간호팀과의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 간호가 필요한 의료수급권자를 수시로 연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