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25일 해남군 일원
축구·사격 등 22개 종목, 선수 187명 참가
담양군통합체육회(상임부회장 송경태)는 22일 담양군청 광장에서 홍성일 부군수를 비롯 선수 및 종목별 단체 대표, 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전남체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올해 전남체전을 앞두고 그동안 힘든 훈련일정을 소화한 선수, 지도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난해 보다 한단계 상향된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출정식은 군 체육회 송경태 상임부회장의 출전보고를 시작으로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홍성일 부군수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일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훈련에 최선을 다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면서 “대회 기간 동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올해 전남체전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담양군은 총 22개 종목에 283명(선수 187명, 임원 96명)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