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개마을 등 100여명 참가 ‘역량교육’
자연과 전원속에서 힐링을 선호하는 농촌관광이 활성화 되면서 담양의 농촌체험 휴양마을도 전국적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를 활성화 하기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지난 21일 담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희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농촌체험 휴양마을 위원장,사무장,마을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체험마을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위생 등 다양한 강의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농촌체험 관광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교류와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성공적인 운영사례, 전문강사 초청 휴양마을 운영자 역량교육 등을 통해 대표적 농촌관광 소득사업으로 자리잡은 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편 담양은 지난 2009년 대덕면 시목마을이 최초로 녹색농촌마을도 지정된 이후 2011년에 대덕면 무월 녹색농촌마을, 용면 도래수 전통테마마을, 수북면 황금 녹색농촌마을, 대덕면 운수대통 녹색농촌마을 등이 지정됐다. 또 창평 삼지내 마을(2013년), 월산면 신계리 녹색농촌마을(2014년), 월산면 용오름 산촌생태마을(2914년), 담양읍 학동 창조적마을(2015년) 등 모두 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중이다./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