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보다 엄마와 함께 만드는 간식이 더 맛있어요!”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가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엄마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간식’을 주제로 학부모교육에 나서는 등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진)는 최근 센터에 등록된 한 기관의 컨설팅 신청을 받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찾아가는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학부모 및 어린이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특화사업은 5대 영양소 바로알기와 이에 따른 엄마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간식실습 및 가정에서 실천하는 식중독 예방법 교육을 통해 영양·위생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 입맛에 맞춘 곰돌이 미니 버거는 모양, 맛, 영양으로 편식예방을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박연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간식을 만들어 보며 간식 선택의 다양성과 편식교정, 건강한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푸드스타일링을 통해 학부모와 아이의 요리 감각 발달과 영·유아 성장, 편식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