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갑 무소속 출마 아쉽게 낙선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담양출신 박대우 후보(48)가 유권자들과 고향 주민들에게 낙선 인사를 전했다.
박대우 후보는 이번 4.13총선에 광주 북구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강하게 몰아친 국민의당 녹색바람 속에 아쉽게 낙선했다.

박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무소속의 한계와 저의 부족함으로 민심을 얻지 못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국민의 말씀을 새겨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당분간 정책연구원으로 돌아가 국가발전의 방향과 지역의 현안을 연구하는 일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대우 예비후보는 담양 남면이 고향으로 어린시절 부터 광주 북구에서 생활해 광주 효동초등학교, 무등중학교, 송원고,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마쳤고 지역발전정책연구원장, 광주교통방송 시사프로그램 ‘TNN매거진’ 진행자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