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지난 14일 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원 자녀 중 대학교 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관내 초.중.고교 15개 학교 24명의 학생에게 총 4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업성적, 농협사업이용, 조합원 가입기간 등에 대한 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박이환 조합장은 “담양농협은 지역 학력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저소득 가정에 대한 장학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의 화합과 인재육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농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748명에게 4억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