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2일 담양문화회관 앞에서 담양방범연합 대원 40명과 합동으로 범죄예방과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는 ‘깨끗한 거리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구호제창을 시작으로 담양읍 중앙로를 거쳐 죽녹원 앞까지 이르는 약 2km를 도보로 행진하면서 진행됐다.

이들은 특히 중앙로 상가, 죽녹원, 관방제림 일대 관광지 주변에서 범죄예방 홍보와 쓰레기 줍기 행사를 병행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최인규 경찰서장은 “범죄예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기초적 환경이다”면서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담양이 될 수 있도록 민·경 협력치안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