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2016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달 27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김광현 목사, 봉산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연합예배에는 최형식 군수와 추연욱 담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 교파를 초월해 관내 63개 지교회 목회자, 성도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의 설교를 맡은 연합회 고문이자 직전회장인 박형한 목사는 ‘부활신앙을 믿는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교파를 초월해 지역 여러 교회와 모든 성도들과 더불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 기원했다.

또한 연합예배는 ‘세계평화와 나라의 안녕과 민족통일을 위한 기도’(일산교회 이정용 목사), 담양군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대덕교회 정현택 목사), 담양지역교회와 청소년들과 담양지역 복음화를 위한 기도(봉산제일교회 김광식 목사) 등 특별기도 순서로 이어졌다.

아울러 군민 성도 등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담양 발전과 교회부흥, 세계평화 및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담양지역교회연합회는 이날 연합예배에서 관내 교회로부터 추천받은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