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부터∼4월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시작
우리 지역구 조성학·이개호·강형욱·김천식 ‘4파전’
마침내 4.13 총선 ‘열전 13일’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 3월 31일을 기점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우리 지역구(담양.장성.영광.함평)의 경우, 이번 총선에는 조성학 후보(기호1번 새누리당)를 비롯 이개호 후보(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강형욱 후보(기호3번 국민의당), 그리고 김천식 후보(기호5번 무소속) 등 4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 4파전으로 진행된다.(관련기사=4.13총선 담양선거구 4파전')

또 담양출신으로 이번 총선에 나서는 출향인 으로는 광주 북구갑 선거구에 무소속 박대우 후보(48,前광주교통방송 진행자)를 비롯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 무소속 김하중 후보(55,전남대 로스쿨 교수), 그리고 서울 동대문갑 선거구에 국민의당 김윤(52,국민의당 정책위 부위장) 후보 등 모두 3명으로 파악됐다.(본보 제627호 3월7일자 보도 참고)

한편 이번 4.13총선의 법정 선거운동 기간은 첫날인 3월 3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2일까지 13일간이며 후보자와 그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후보자는 읍·면·동마다 자신의 홍보에 필요한 현수막 1매를 게시할 수 있다.

아울러 선거사무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도 어디서든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말로 호소할 수 있고,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SNS·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하거나 직접 전화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 기간동안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 및 대담을 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할 수 있으며,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녹음기 또는 녹화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선거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선관위 대표번호인 1390으로 전화하거나 중앙선관위 누리집의 선거법령정보시스템(law.nec.go.k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법령정보’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