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위반내용 적발시 행정처분 방침

관내 사업용 자동차 및 건설기계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이 시행된다.

군에 따르면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과 건설기계 관리법 준수 여부를 주요 내용으로 오는 31일까지 관내 사업용 자동차 및 건설기계 사업자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점검 대상은 택시 74개소(102대), 농촌버스 1개소(28대), 전세버스 11개소(198대), 시외버스 1개소(23대), 화물 195개소(1,611대) 등 총 282개업체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관련법에 의한 차량 및 건설기계 등록 시설기준 적정여부 ▲운송사업 면허 또는 등록에 따른 차고지 현황 현장점검 ▲면허 또는 등록기준에 의한 차량 등록 및 차령기준 준수여부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교육 및 안전대비 자체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일제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준수사항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키로 했다.

이와관련 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용 자동차·건설기계 일제점검을 통해 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행정지도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등 건전한 운수환경 조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일제점검 결과를 토대로 운송사업체 면허 및 등록현황 등 각종 DB자료를 작성하는 한편 오는 5월 중 운수사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중 수시로 운송사업 운영에 따른 행정지도 및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