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지난 9일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농협 여성조직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는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생각주부모임 등 담양농협 여성단체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인과 질환 관리와 예방책, 진단 및 치료’에 대한 폭넓은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 강사로 초청된 광주 에덴병원 허정 원장은 부인과 질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겪고 있는 증상에 대한 질문에 속 시원하게 답변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여성단체에서 점심을 손수 건강식단으로 준비해 서로 함께 나누며 단체간 우애와 건강을 도모했다. 

이에 박이환 조합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부인과 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강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