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이석형 중앙회장 등 200여명 참석 성황

담양군산림조합장 제17대-제18대 이취임식이 5일 오전 11시 담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임하는 송대영 조합장과 취임하는 김진호 조합장을 축하하기 위해 이개호 국회의원, 최형식 군수,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추연욱 군의회 부의장, 박종원·이규현 군의원, 김영석 NH농협 담양군지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조합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4년 임기를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송대영 조합장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증정됐다

송대영 이임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담양지역 산림조합발전을 위해 동고동락을 함께한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비록 지금은 정들었던 산림조합을 떠나지만 훌륭하신 김진호 조합장을 중심으로 큰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기간 담양군산림조합을 크게 발전시킨 송대영 이임조합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어진 임기동안 조합 발전과 조합원들의 이익창출을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진호 신임 조합장은 또 “조합원들에게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해 조합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군민, 조합원들께서 산림조합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호 신임 조합장은 대덕면이 고향으로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를 졸업하고 산립조합에 투신, 28년 동안 근무한 경력 등으로 정통임업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진호 신임 조합장의 임기는 3월 7일부터 2019년 3월 20일까지 3년이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