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제97주년 3·1절을 맞아 군이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일제강점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찾아 위문했다.

군은 이번 위문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한편 유족 1인당 50만원씩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와관련 군 주민복지실 관계자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목숨까지 바치신 애국선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위대한 뜻을 군민과 함께 기리고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군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며 보은의 뜻으로 이들 유족에 대해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또 3.1절을 맞아 전 가정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 모든 군민들이 나라사랑을 다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