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최근 수북면사무소에서 수북면 이장단 30여명을 대상으로 봄철 주택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오는 2017년 2월 4일부터 적용되는 주택에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시행의 본격화를 앞두고 마을이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안내 및 100% 설치 완료 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들어 주택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 요령, 대피요령, 화재신고요령 등을 잘 익히고 건조기 산불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관내 전체 화재의 24%가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화재로 인한 사망자 61%가 주택 내에서 발생했으며, 주택 내 사망자 중 86%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