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는 지난 2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최형식 군수, 윤영선 군의장을 비롯 1,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총회에서는 자체 감사결과 보고 이후 2015년 결산보고서(안) 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변경, 대의원선거규약 개정, 고정자산 매각 위임 등 5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회원으로 김영길(금성면), 주두원(담양읍), 조태원·김영숙(장성군) 등 4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조합원 자녀 장학생 6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최화삼 이사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속에서도 금고를 책임지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지난해 2억4,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며 자산 666억원의 건전한 경영의 결실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건전 경영을 통해 출자금 배당, 환원사업,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 회원과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금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전라남도 자원봉사우수기업 현판상, 전남도지사 표창(봉사단체부문)을 수상했으며 사랑의 좀도리쌀 1,670kg(20kg 84포)과 연탄 4천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