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빛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최강수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0일 실시한 제7대 담양한빛신협 이사장 선거에서는 투표권을 가진 전체 조합원 2,620명중 1,799명이 투표에 참여해 68.6%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최강수 후보가 1,004표를 획득, 784표에 그친 옥관호 후보를 220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표는 11표가 나왔다.

최강수 당선자는 대전면이 고향으로 담양한빛신협 창립 발기인과 실무책임자로 근무한바 있으며 담양한빛신협 2~3대 감사를 거쳐 현재 신협 부이사장(6대)과 대전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65세 이상 노인 우대금리와 조합원 관광교육 복원 ▲젊은 조합원 가족자녀 육성 위한 신협장학금 조성 ▲연체채권 관리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건전경영 정착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한편 최 당선자의 새로운 신협이사장 임기는 오는 2월 29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