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차 봉사회, 담양예술인협회 등 참여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김용)이 운영하는 담양군노인복지관(관장 하종삼)이 지난 1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회원 및 12개 읍면 어르신을 초청, ‘대보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새해 평안을 기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담양 차 봉사회(회장 박성애)의 전통차 봉사를 시작으로 담양예술인협회(회장 강성남) 소속 회원들의 축하공연(지신밟기, 화선무, 설장구, 가요, 판소리, 대동한마당 등), 기념식, 민속놀이(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장기(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담양군복지재단 김용 이사장은 “민선6기 군수의 공약사항인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문화복지를 실현코자 복지재단이 추진 설립됐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보생(대표 노금철), 금농반점(대표 조장옥), 동산치과(대표 이찬일),  동산병원에서 후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다 뜻깊은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