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선거가 코앞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출마를 서두르고 있는 후보자들이 상당히 많다. 더군다나 유급제가 실시되는 만큼 진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하는 후보가 주민의 바람과 기대에 부응해주기를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라는 것이 욕심은 아닐 것입니다"
진정한 도의원은 정당여부를 떠나 인물 됨됨이를 중시해야 바람직하고 정치는 한마디로 자기희생이 필요하고 밝힌 박환주 금성청년회장의 도의원論.
박 회장은 "제대로 된 도의원 후보는 修身齊家 정도는 할 수 있는 후보, 돈에 눈멀지 않고 정직하고 성실하며 소신 있는 후보가 선출되어 진정한 지방정치시대를 열어가기를 소망한다" 며 "각당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역량 있고 능력 있는 훌륭한 후보가 선거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양복만 입고 돌아다니는 후보나 권위의식이나 갖고 외관으로 설치는 후보 절대로 주민들은 바라지 않고 뽑지도 않으리라 생각한다. 제발 어중이 떠중이 후보 또는 자질부족이나 함량미달의 후보자는 이제는 정말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 며 "이번 선거를 통하여 공명선거가 이 땅에 정착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선거혁명이 이루어지기를 아울러 바라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리고 "후보자들은 진정으로 어려운 시국에 민심의 향배가 어디인지 무엇을 바라고 원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 뽑아주면 딴 짓 하는 후보는 이제 절대로 사양해야 한다고 본다" 며 " 유권자도 미리미리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고 판단하여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실에 맞게 역량있는 후보를 선택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후보자와 유권자들의 의식 수준 향상도 요구했다.
특히 "이번 선거야말로 현명한 유권자는 보면 알고 똑똑한 유권자는 들어보면 알 수 있지만 우매하고 우둔한 유권자는 인심에 매여 잘못 판단하는 사례가 있기에 이번에는 오류를 범하지 않게 되고 모두가 현명한 유권자가 되자"고 재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