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우 씨                                                 # 최용만 씨

전·현임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 '눈길'

김원기 이장단장의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된 담양읍이장단장 선거가 다음달 중순 경으로 예정된 가운데 차기 단장에 누가 선출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천타천으로 이번 담양읍이장단장 선거 출마가 유력시 되는 후보로는 이진우 객사2구 이장과 최용만 백동8리(별해리아파트) 이장 등 2명이다.

먼저 이진우 씨는 현재 담양읍주민자치위원회장과 제3기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봉사는 물론 담양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진우 씨는 현재 담양군체육회 이사, 한국BBS 담양군지회장, 담양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재임하며 지역봉사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담양동초등학교와 담양중학교 배구후원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진흥 및 우수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별해리아파트 완공으로 최근 신설된 백동8리 이장에 선출된 최용만 씨는 담양읍주민자치위원회장에 이어 제2기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주민자치 실무 경험을 살려 담양읍이장단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이다.

최용만 씨는 담양읍주민자치위원장 재직 당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수 년간 날 무디고 녹슨 칼을 갈아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현재 담양문화원 이사,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들 2인은 전·현임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최종 낙점된 후보가 조만간 있을 담양군이장연합회장 선거의 유력후보가 된다는 점에서 또 한번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