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범죄인 전선 도난사고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 담양지사(지사장 박원우)-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 간 전선 절도범 검거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Smart 배전선로 감시시스템을 설치, 공유함으로써 전선절도 피해발생 시 각 기관의 상황실 PC와 문자 알람메세지를 통해 범인검거를 위한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최인규 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기반시설인 전력설비 피해사례를 최소화 하고 사회 4대악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담양한전 박원우 지사장은 전선도난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신고포상제 운영을 통해 전기품질 향상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