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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군의회의 현명한 판단과 역할 기대기고 - 군의회의 현명한 판단과 역할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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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용 본지 전문기자
새롭게 출범한 제5대 담양군의회 첫 정례회의가 15일부터 열리게 됨에따라 조직개편.행정사무감사.도시계획조례 등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같은 관심은 제5대 첫 정례회의 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많은 논란이 되었던 도시계획조례안 때문이기도 하다.
군이 조례안 개정 이유로 든 것이 과도한 제약으로 인해 개인의 재산권 침해를 줄이기 위해서 지만 이러한 규제완화로 영산강 상류에 위치한 담양에 공장이나 주택등이 무분별하게 들어서 난개발이나 오염물질증가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많아 자연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담양군의회에 대한 군민들의 크나큰 관심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군민들을 대신해 행정의 오류를 바로잡고 군민의 권리를 찾아줄 수 있는 기관임을 군민들이 인식하고 있다는데 오히려 다행스런 일이다.
그동안 담양군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군민의 의견을 집행부에 반영하기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또한 상당한 변화를 가져온 것도 사실이다
바로 이런점 때문에 상정된 개정안에 새롭게 구성된 의원들의 노력이 더욱더 요구될 수밖에 없으며 더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지 않으면 안될것이다
선거구에 얽매인 소아적 자세가아니라 군민 전체의 대변자로서 존경받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집행부와의 대립적 견해들의 치우치지 않는 조정자 역할도 그렇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도 똑바로 분석해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도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담양군민 모두는 새롭게 출범하는 군의회의원 모두가 지역과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으로 믿고 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지역 현안과 과도한 주민욕구 등이 분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무엇이담양의 발전과 미래에 올바른 것인가 에 대해 담양군 의회의 현명한판단과 그 역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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