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유공’

# 박충년 회장(전남대 교수)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회장 박충년)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으로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협회에 따르면,  연말 전남도 종무식에서는 지난해 9월17일부터 10월31일까지 담양에서 개최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에 따른 유공자 시상에서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대나무발전협회가 박람회 기간동안 대나무 관련 학술대회와 세미나는 물론 김대석 명인(전남무형문화제 제48호,48-1호)의 부채전시회와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대나무골 담양’의 정체성과 민간차원의 대나무산업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면서 박람회를 참관한 국내외 인사들에게 담양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박충년 회장은 “담양에서 개최한 국제행사인 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나무’를 주제로 전세계인이 담양에 모여 대나무를 아끼고 보존하고 활용하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며 “이러한 국제적 행사에 대나무발전협회가 작은 일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더불어 표창까지 받아 기쁜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는 전국적으로 대나무에 관심 있는 학계,산업계,죽세공예인,개인 등을 대상으로 상호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보교환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대나무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 담양에서 창립, 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