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2개 시군 중 최우수 뽑혀 상금 3,600만원 받아
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구랍 24일 개최된 201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 평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 및 농촌진흥청 평가, 자체평가 등 총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하는 평가로 농촌진흥사업 저변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담양군은 올해 ‘꿈이 있는 농촌’을 슬로건으로 삼아 농가 규모에 구애되지 않는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해 달려왔으며, 담양농업의 비전인 ‘신복합 부자농촌 건설’을 제일의 시책으로 지역특화작목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 시험 연구사업 등을 추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혁신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내 최고 딸기 신품종을 육성하고 해외 수출을 위한 경쟁력 향상을 꾀했으며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과 대농업인 서비스 지원에 힘써 금년도 종합평가에서 우승기와 함께 상사업비로 3600만원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관련 담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앙기관과의 공동연계 리서치를 추진해 지역 바이오 산업의 기반이 되는 원자재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방안 수립으로 친환경 농업의 메카, 담양군의 입지를 다져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