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견협회 담양군지회 백만원

을미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관내 기업 및 사회단체에서 지역 이웃을 생각하며 내놓은 따뜻한 성금이 추위를 잊게 하며 온정이 넘쳐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구랍 21일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희)와 대한육견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강영호) 등 2개 단체와 업체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쌍교숯불갈비 김창희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의 대소사를 챙겨온 바 이번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10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행한 대한육견협회 담양군지회는 40여명의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마련한 1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개인 및 단체로부터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정기부 후원금 등록 관리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