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광호 사장 직무대행 겸 편집국장 기념사

지령 617호 발행, 지역 대표신문으로 우뚝
'2018년 담양천년의 해' 준비, 내년부터 다양한 특별/기획취재 보도

올해로 창간 13주년을 맞은 본지가 임직원과 지면평가위원, 객원기자, 택시통신원 등 100여명의 담양주간신문 가족,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6일 담양읍 백동리 소재 담양신협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 최형식 군수, 추연욱 군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애독자들이 참석해 본지 창간 13돌을 축하했다.

# 딱딱한 기념식에 밝고 여유로운 축하의 장으로 마련한 축하공연(강영진 바이올리니스트)

올해 기념식은 예년과는 달리 딱딱한 기념식을 탈피, 행사 중간에 축하공연(강영진 바이올린리스트 연주)을 통해 경직된 행사장 분위기를 밝고 여유로운 축하의 장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와 공감을 받았다.

본지 사장 직무대행 중인 장광호 편집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담양주간신문은 13년의 전통과 역사속에서 가장 풀뿌리 다운 지역신문으로 평가받으면서 지역사회에 우뚝 자리매김 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특별히 내년부터는 한걸음 성큼 다가 온 ‘2018년 담양천년의 해’를 준비하는 다양한 취재와 보도를 통해 담양의 얼굴과 모습들을 재조명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본지 한봉섭 회장은 “지난 13년동안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지역 언론의 모델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더욱 발전하는 담양주간신문이 되도록 군민들과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개호 국회의원의 축사

이개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담양주간신문은 창간 이래 지역소식을 군민들께 제공하면서 군정을 건설적으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을 잘 감당해 온 것으로 안다”면서 “지역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고 담양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민들께 긍지를 심어드리는 일에 더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최형식 군수의 축사

이어 최형식 군수는 “2018년은 담양군 지명 천년이 되는 해로써 오는 2016년을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천년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며 “담양주간신문이 담양의 새로운 천년 기틀 마련을 위한 방향 제시는 물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추연욱 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끝으로 추연욱 군의회 부의장은 “우리지역에 새로운 비전과 방향제시를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담양주간신문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민들께 꿈과 희망을 주는 빛과 소금같은 매체로 더욱 번창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본지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무형문화재 제48호 김대석 선자장과 영농조합법인 광수 김현성 대표이사, 메타프로방스 김안관 대표를 비롯 본지 택시통신원 기자단인 김종복, 조석관 통신원 기자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담양주간신문 창간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애독자로서 본지 발전에 많은 조언과 격려, 성원을 보내 준 김정조, 정재란 씨 등 2명이 모범독자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본지는 ‘정론직필(正論直筆)’, ‘공명정대(公明正大)’, ‘불편부당(不偏不黨)’을 사시로 2002년 12월 11일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 지난 7월 27일자로 ‘지령 제600호 발행’이라는 금자탐을 쌓은데 이어 현재까지 지령 제617호 신문을 발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우뚝서는 대표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본지는 특별히 내년부터는 ‘천년담양’의 유구한 세월을 함께 해 온 ‘담양의 역사’와 ‘담양의 인물’ 발굴은 물론 ‘마을탐방’, ‘담양의 가옥’, ‘담양의 나무’ 등 특별·기획취재 등을 통해 우리와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함께 해 온 다양한 형태의 ‘담양이야기’를 통해 미래 담양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김관석 記者 

# 한봉섭 회장의 공로패 수여(지역사회 발전 공로 김대석 부채장, 영농법인 광수 김현성 대표, 메타프로방스 김안관 대표)

# 장광호 국장의 본지 통신원 기자단 공로패 수여(김종복 통신원, 조석관 통신원)

# 본지 모범독자상 수여(김정조 님, 정재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