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지난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교육부 특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에 우수인재를 배출, 지역에 취업시키는 ‘특성화 성과확산을 위한 NCS 직무협의체 박람회’를 열었다.

전남도립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2014년부터 2018년(5년간)까지 선정돼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추진 2년째인 올해에는 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지역산업체와 함께하는‘성과확산 직무협의체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특성화사업 일자리창출 성과보고를 비롯 NCS교육과정세미나, NCS교육과정 직무시연, 융.복합포트폴리오 우수작품 전시, 성과우수자 표창, 성과우수산업체 감사패 전달, 산업체연계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왕복 총장은 “교육부 특성화사업으로 NCS기반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일자리 취업 등에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산업현장의 미스매치는 물론 실질적인 취업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