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이하 안실련)는 최근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박귀석·강성호 공동지부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안실련 회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추운 월동기를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안실련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통해 수북면 대방리 한모 어르신을 비롯 창평면 5가구, 봉산면 2가구, 월산면 2가구, 대덕면 4가구, 대전면 2가구 등 총 15가구에 각각 200장씩 3,6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에 연탄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매년 겨울마다 난방이 걱정인데 이렇게 안실련 회원들이 연탄을 갖다 줘서 너무나 고맙고 한시름 놨다”며 흐뭇해 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에는 전정철 도의원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짬을 내 안실련 회원들과 함께하며 어려웃 이웃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정을 몸소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