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주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담양다문화센터 결혼이민자여성 2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그 중 이향란(중국, 왼쪽에서 네번째)씨가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담양다문화센터는 전라남도 후원으로 지난 3월부터 매주 월, 목요일 오전 9시 반부터 12시까지 표연복 강사(연합컴퓨터 원장)가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정보화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화교육의 동기와 성취감을 고취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