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김왕복 총장) 호텔조리제빵과가 최근 개최된 ‘제9회 이금기 요리대회’ 챔피언 본선에서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했다.

‘제9회 이금기 요리대회’는 올해 초부터 전국의 47개 대학교 조리관련 학과에서 예선전을 치러 각 대학교 챔피언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주제는‘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요리’로 이금기 소스와 호주산 청정 한우를 주재료로 활용하고 겨울 제철 식재료를 이용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도립대 우지수 학생은 겨울 제철 식재료인 우엉과 쇠고기 부채살을 주재료로 이용한 메뉴 개발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우지수 학생은 상장, 부상과 더불어 2016년 1월말 3박 4일의 일정으로 홍콩 이금기 본사 방문 및 요리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126년 전통을 자랑하는 홍콩의 소스회사인 ‘이금기社’에서는 호텔조리제빵/외식관련학과의 젊고 재능있는 셰프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