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및 정슬기 학생 등 30명 수상
전남도립대학(총장 김왕복)이 학생들의 지적수준 향상과 독서 생활화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도서관 이용 우수학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도서관 활성화 기여’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도서관 이용 우수학과 부문에 유아교육과 외 2개 학과가 수상한 것을 비롯 독서생활상 부문에 정슬기 학생(유아교육과) 등 30명이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왕복 총장은 “요즘 학생들은 독서문화 증진과 예술적 감성 함양보다는 어학 및 자격증 취득 등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에 치중하고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데 익숙해 지고 있는 게 현실” 이라며 “이에 전남도립대 도서관에서는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밤샘책읽기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사고력과 창의적 상상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인문학적 인성교육을 통해 창조적 지역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특성화된 명품 도립대학교’ 실현을 위한 인문학 관련 창의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