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제7회 지역사회복지인대회가 최근 담양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형식·김형규)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제7회 지역사회복지인대회’가 열렸다.

이날 웰펌 표경흠 상임대표는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실천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역의 우수기부자인 무등축산 김종구 대표와 참사랑맛김 엄태숙 대표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펼치고 있는 ‘365 희망플러스 담양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고서 창평국밥 김해경 대표와 보자기식당 최미경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365 희망플러스 담양사업’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를 하나 더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사업으로 2014년에 시작해 현재 82개소에서 참여하고 있다.

한 예로 사랑나눔가게 플러스는 고객에게 할인된 자투리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기탁하는 것으로, 밝은세상 플러스는 안경점에서 한 달에 관내 저소득 가정 1곳에 안경을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