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구동호인의 대제전인 제22회 담양군수기 읍면 및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7~8일 이틀간 에코스포츠파크 인조잔디구장과 추성경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담양군축구협회연합회가 주관하고 담양군, 담양군생활체육회, (유)수북농업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별 총 12개팀, 직장 5개팀 등 총 17개 팀이 출전, 열전을 펼쳤다.

아울러 이번 대회 읍면부 우승팀은 결승에서 봉산면을 1대0으로 이긴 무정면이, 직장부에서는 담양군청과 농협이 맞붙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담양군청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 각각 1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팀의 리더로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문상훈(무정면) 선수와 국정표(담양군청) 선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