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지난달 27일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청한방약초축제 유공자 사기진작을 위해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날 담양 방문에는 산청한방약초축제 유공 공무원, 자원봉사자, 축제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나무박람회 주제전시관을 비롯 체험관, 죽녹원 시설, 콘텐츠 구성,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방법 등을 면밀히 파악해 올해로 15째를 맞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자립기반 마련과 체험형 축제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내년 9월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통해 항노화, 뷰티, 건강 등 미래지향적 콘텐츠 구성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