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문화체육관광부에 선정 추진
국내 최고의 힐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한 ‘죽녹원’이 2015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담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금년말∼내년초로 예정된 국내 대표적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문광부가 선정하는 ‘2015한국관광의 별’ 평가에 대비해 담양관광 일번지 죽녹원에 대한 만반의 준비에 착수했다.

‘한국관광의 별’ 평가는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관광지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매력물 ▲관광정보 ▲특별부문 ▲관광활성화 부문 등 4개분야 11개 부문에 걸쳐 평가,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써의 명예와 함께 각종 지원이 뒤따라 전국 자치단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매력물 분야는 생태관광 및 문화관광자원, 장애물 없는 관광지 운영 여부 등을 심사하게 되며, 관광정보 분야는 스마트 정보 및 국내여행 책자 정보, 그리고 특별부문 분야는 창조관광 공로자, 휴가문화 조성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또 관광활성화 분야는 체험형 숙박, 쇼핑, 음식 등의 항목을 심사하게 돼 ‘죽녹원’은 4개 분야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광전문가와 외국인 현장평가 외에 방문객 수 및 증가율 등이 주요 평가항목 이어서 죽녹원의 경우 선정될 확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관련 군관계자는 “죽녹원이 2015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면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 타이틀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