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가지 주정차난 해소 차원
천변·지침·담주·객사리 주요4개 마을

# 담양읍 천변리에 최근 설치된 공영주차장

천변리, 지침리 등 담양읍 주요 4개마을에 공영주차장이 추가로 개설된다.
군은 담양읍 시가지 일원의 고질적인 주정차난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금년중에 최소 4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더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담양읍 천변리(182-7번지), 지침리(54-2번지), 객사리(148번지), 담주리(111번지) 등 4개소에 군이 운영 및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을 추가 개설할 방침이며 이달말까지 해당부지에 대한 임대계약 및 설계를 마치고 늦어도 11월말 이전까지 공사를 완료,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 교통계 관계자는 “읍 시가지 일원의 상습 주정차난 해소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공영주자창 개설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면서 “공영주차장 조성과 함께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주요도로 교차로 주변에 무인카메라(CCTV)를 설치해 단속하고 있으므로 선진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공영주차장 이용을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담양읍 주요 교차로 주변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무인카메라 4개소를 설치해 지난 9월부터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9월 한달동안 1,048건 단속으로 3,6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