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해묵은 민원해결 차원 매입 추진

비산먼지와 소음, 수질오염 등으로 오랜기간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던 무정면 안평리 구.담양석재 부지가 주민민원 해소 차원에서 담양군에 매입된다.
군에 따르면, 12억7600만원을 들여 해묵은 민원으로 갈등을 빚었던 구.담양석재(현. 창대글로리솔라) 부지와 건물, 공작물 등에 대한 매입에 나서 늦어도 내년 봄까지는 마무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를위해 군은 이미 일부 부지에 대한 매입과 함께 계약을 마쳤으며,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담양군 소유로 등기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장기 민원으로 남아있던 구.담양석재 부지 등을 매입해 지역민원도 해소하고 아울러 금성농공단지내 적사장을 이곳으로 이전하고 또 공공하수처리장 부지로 쓰는 등 공공용지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