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열리고 있는 대나무박람회에 온통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사계절 관상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다육(多肉)식물 전시회’가 대나무박람회 기간 중 한재골 ‘메밀꽃필무렵 식물원(대표 임병호)’에서 열려 주목받고 있다.
메밀꽃필무렵 식물원과 식당 잔디정원에 전시중인 형형색색의 다육식물은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기 힘든 희귀 선인장을 비롯 각종 다육식물 1,00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아프리카 '쇼나조각‘ 작품 100여점과 인도네시아 나무뿌리공예품 수십여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있다.
한편 메밀꽃필무렵 식물원은 광주 꽃박람회를 비롯 안면도국제꽃박람회 등 전국 꽃박람회 등에 참가하면서 ‘아름다운 담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