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영진)는 지난 12일 ‘가스안전마을’로 지정된 금성면 봉곡마을에서 지자체, 가스사랑협의회(회장 김정우)와 공동으로 노후 가스시설 등에 대한 개선과 안전점검 등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쳤다.

이번 가스시설 개선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봉곡마을 어르신 27가구에 대한 노후 LP가스시설의 금속배관 교체와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봉곡마을 전 가구에 대한 금속배관 설치 및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노후 가스시설 개선 등을 통해 가스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면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마을 지정은 가스안전공사와 지자체 및 가스업계가 힘을 합쳐 안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생활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해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 중이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는 2014년에 이어 노후 가스시설 개선과 안전점검, 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